이번에 셋째를 출산한 맘입니다
집이랑 가까운 병원을 찾다 보니 첫째 둘째 셋째가 모두 다른 병원이었어요
이사와 동시에 셋째가 생겨서 이번엔 좋은문화병원을 다니면서 조리원도 같이 신청하게 됐어요
위에 아이 둘 때문에 조리원 이용은 1주일밖에 못 했지만
이용하면서 아주 만족했습니다.
시설도 깨끗하고 무엇보다 조리원의 역할에 충실한 것 같았어요
출산을 하게 되면 엄마 몸도 몸이지만 아이 젖 한번 더 물려 보려고 무리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
좋은문화산후조리원은 간호사들이 산모 얼굴 몇 번 보고는 이름도 잘 익혀 주시고
새벽에는 산모들이 충분히 휴식할 수 있게 수유콜도 안 하시더라구요,, 요청하는 경우만 연락주시고..
아이 셋 다 각각 다른 조리원에 있었는데 가장 심적으로나 시간적으로도 여유가 있었던 거 같아요
그런 배려 덕분에 짧게 일주일밖에 못 있었지만 편하게 있다가 회복도 잘 하고 나갑니다.
며칠 더 쉬었으면 좋겠다 싶은데 아쉽네요...ㅎㅎ